안녕하십니까?
저는 05학번 임상윤이라고 합니다
저번주 금요일 특강을 듣고 포근하고 따듯한 계열 F/W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주제는 오바마였다.문득 오바마 사진을 보여주시고 무엇을 뜻하시길래 보여주시는지 몰랐다.차근 차근 특강에 집중을 하기 시작하자 정말 생각지도 못 하였던
09F/W 에 대하여 알게 되었다.
오바마를 보여 주시는거는 이번 트랜드인 다민종 다문화..여기서 보여지는 상반된 것과의 조화..서로 다른 것끼리 조화이걸 보여주는 것이었다.
컬렉션을 몇일전에 보았던 한송 디자이너와 손정완 디자이너에 작품도 떠오르게끔 설명을 해주셨는데 한송 디자이너에 자연에서 얻은 염색체를 이용한 작품과 손정완 디자이너에 금색을 사용한 작품들 이 두 디자이너에 작품들이 상반된 것과의 조화를 반영한 작품들이라는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3요소 <형태，소재，색상>을 지적하시면서 여러가지 내용들을 말씀해 주셨는데 클래식 타락，과학적인 감성，친환경 (창조성+정서) 빈티지，수공예적인 것들，민속적，전원적，몽환적/신비스러움，기계+감정，새로운 존재의 탄성 ...여기에 엄정화를 예로들어 90년도에 뮤직 비디오를 찍으며 착용한 귀마개，현미경에서 보이는 무늬，곡선적인 미，절충적이고 복합적인 것을 말씀해 주셨다.
내가 졸업 작품을 통해 팝 아트라는 느낌의 컨셉에 맞게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번년도에 F/W는 어느 색상에 가까울 것이다라는 중요한 이야기도 해주셔서 팝 아트 컨셉을 정한 나에게 유익하고 신선한 정보였다.※빨，노，녹，파，보
또 상반된것과의 조화가 주제라서 그런지 에스닉을 통해 여러가지 문양을 즐겁게
많은 정보를 알려주셨다.
아이템을 마지막으로 설명을 해주셨는데 남성적인 느낌의 벨트，영국 신사적인 느낌의 넥타이，루즈한 실루엣，절제된 광택을 말씀해 주셨다，
정말 뜻 하지 않게 특강을 받게 되었는데 훌륭하신 선생님에 말씀을 듣고 나에 컨셉인 팝 아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이번 나에 작품에서 관심이 가는 컬렉션 작품도 상반되는 색깔의 구슬과 메이크업，원피스의 색깔들이 이번 F/W의 컨셉에 맞게 즐거운 마음으로 마무리를 짓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