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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학 뷰티디자인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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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탐방기

09 춘계 서울 패션 위크를 다녀와서

카테고리 : | 작성자 : 정미진 | 작성일 : 2009.04.16 | 조회수 : 2,331
2009 춘계 서울 패션 위크 ( 한송 손 정완 )

4월1일 09춘계 서울 패션 위크 컬렉션을 보기위해 7시 50분에 모여
차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기나긴 여정동안 서울에 도착하여서 먼저 간곳은 동대문 도착하니 김주경 교수님이
우리를 반기고 계셨다 교수님께서 졸업 작품에 필요한 스와치를 양손가득 구해오라고 그러셨고 알겠다고 대답하고 각자의 길을 갔다. 그러곤 1시 10분까지 다시만나기로하였다

동대문을 구석구석 돌아다녔지만 원하는 스와치 를 구하지 못했다.
어색함과 어지러움이 공존했다고 해야 되나 말로는 얻을 수 있어 얻을 수 있어 라곤 이야기했지만 빈 내손이 부끄러웠다.

다음에 올때는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가야겠다.

그리고는 학여울역으로가서 3시 1관 한송디자이너 쑈를 보기위해 티켓팅 하고 입장 줄에 서있는데 운이 좋았다 작년엔 다 서서 본거에 비해 이번에는 앉아서 볼 수 있었다.

드디어 쑈가 시작되고 처음으로 등장하신 괴기스러운 나무 인간이 등장하였다.
이걸 지켜보면서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고민하다가 자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 곧 다가올 식목일 기념? (지금은 지났지만) 쑈가 시작되고 눈에 들어오는건 화려하기보다는 고풍스러운 그런 느낌이 나는 패턴들이 었다.

패턴에 눈이 돌아가고 있을때 쯤 강한 원색의 비비드 칼라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한송 디자이너 쑈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거꾸로 만들어진 재킷이였다

위 아래로 바꿔서 입을 수 있게 디자인 된 거였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있는 디자인이다 후드 부분을 지퍼로 처리했으면 위아래 바꿔서 자기가 입을 수 있게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해서 한송 디자이너 쑈가 끝이 나고 손 정완 디자이너 쑈를 보기 위해 나갔다

4시 3관 손 정완 디자이너

기억하기론 작년에도 손 정완 디자이너 쇼를 봤던 거 같다 화실하진 않지만
이번에도 정말 임팩트가 강한 쇼 였던 같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차라리 밖으로 나와 전광판으로 보는게 훨씬 편했던 그런 쑈 였다

비비드한 계열과 그리고 빼 놓을수 없었던 퍼
한송 디자이너와는 또 다른 느낌과 더 길었던 쑈였던거 같다 쑈장에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발도 밟히고.

손정완 디자이너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
이번에는 좀 반짝이는 블링블링한 드레스가 캣워크에 나왔다 한시도 눈 EPf수 없었던 그런 숨막히는 쑈였쑈다 속으로는 계속 감탄 또 감탄 놀라울 다름이다 언젠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품은채 멋있다는 이말 밖에 나오질 않는다 내가 갖고 이TSms 꿈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여태껏 봐왔던 쑈중에서는 정말 베스트 중에 베스트라고 말하고 싶다.
단지 연예인 때문에 쑈가 늦게 시작한 거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한다 정말 멋있는 디자이너 인거 같다

- 총정리
한송 디자이너 쑈를 보면서 살짝은 지루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
아직은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또한 캣워크에 나온 옷의 수가 정말 적었다 그 점에서는 굉장히 많은 아쉬움을 가졌다.

정말멋있었던 건 옷을 거꾸로 디자인한게 제일 마음에 들었다 위에서도 말한 거 처럼 위 아래로 다 입을 수 있게 디자인 했으면 좋았을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손 정완 디자이너 쇼를 보면서 느낀 거지만 항상 멋있고 거대하고 볼거리가 많다 항상 무언가를 가득 채워주시는 느낌?
한송 디자이너 쑈는 2% 부족하다면 손 정완 쑈는 2% 더 채워진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되나? 매번 쇼 마다 연예인을 부르셔서 늦어진다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동대문에서도 좋았고 아직 원하는 원단을 찾지 못했다 구석구석 돌아다닌다고 했는데 아직은 많이 부족한거 같다

쑈도 즐겁게 봤고 작년에 수업 받았던 교수님도 뵙고
재미있고 즐거운 하루였고 이젠 알아서도 컬렉션 잘 보러다니는 미진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