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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학 뷰티디자인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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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탐방기

09"F/W컬렉션 소감문

카테고리 : | 작성자 : 김유진 | 작성일 : 2009.04.16 | 조회수 : 2,452
- HANSONG
이번 디자이너 한송 컬렉션은 아주 심플하지만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들었다. 그렇다고 너무 원시적이지 않고 현대적인 내츄럴 감각이 돋보였다.
스타일면에서는 자켓, 원피스, 팬츠가 주를 이루었다. 먼저 자켓은 매우 박시하고 팬츠쪽은 슬림한 Y자형 실루엣이었고, 원피스는 자연 꽃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프린트로 화려했지만 모던했다.
컬러면에서는 천연염색을 통해서 여러가지 컬러가 나올 수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빨강, 노랑, 초록, 파알, 주황, 다크초콜릿 브라운, 검정, 강청색 등 여러가지 컬러로 아이템에 각각 포인트가 되었다.
소재면에서는 실크, 주름잡인 실크, 매탈 느낌 나는 실크니트, 쉬폰, 울 등 아주 다양하게 활용되어 있었다.
내가 처음에 봤을 땐 아주 심플하고 정말 딱 기성복이다라는 느낌이었지만 나중에는 디테일이나 디자인을 자세히 보니까 정말 내츄럴하지만 평범하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천연염색이 아주 잘되어 있고 프린트도 특이해서 괜찮았다.

- SON JUNG WAN
이번 디자이너 손정완 컬렉션은 사람들의 시선을 확 글만큼 화려하고 블링블링 했다. 정말 트랜디한 스타일이 많았고 럭셔리하면서 섹시한 룩이 많았다.
스타일면에서는 퍼가 들어가서 그런지 부피감이 커보였고 드레스는 루즈하면서 바디를 드러내도록 많이 파여있었다. 몸의 형태가 드러나도록 느러지는 스타일도 많았다. 팬츠는 호박모양의 큐트하고 페미닌한 스타일의 짧은 팬츠가 주를 이뤘다.
컬러면에서는 블랙, 누드베이지, 챠콜그레이, 네이비 등 차분한 색상이 대부분이었고 가끔 노란색의 포인트 색상도 눈에 뛰었다.
소재면에서는 가벼운 소재로 실크, 워싱된쉬폰, 주름잡인 실크등의 바디라인을 드러내도록 하였고, 부피감이 커보이는 퍼가 많이 활용되어 있었다. 또한 반짝거리는 메탈릭소재도 사용되었다.
디자인이 화려해서 그런지 활동적이면서 우아하고 세련돼보였다. 그리고 대부분 바디라인을 강조하기 워한 디자인이 많아서 그런지섹시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이 많았다. 특히 반짝거리는 메탈릭 소재 때문인지 유행성이 매우 강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