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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정보대학 뷰티디자인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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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체탐방기

It Sens 촬영 후기

카테고리 : | 작성자 : 김재희 | 작성일 : 2009.05.13 | 조회수 : 2,495



안녕하세요


저는 2학년 5반 메이크업 전공 김재희입니다

 


저는 5월 12일 센스 촬영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저번 까페라떼 촬영을 갔을 때 함께 일을 하셨던


감독님들과 다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교수님과 함께 일을 보고 배우며


실습을 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일을 찾아서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과


교수님께서 계시지 않아도 잘 해내야 한다는 마음이


무척이나 떨리고 설레였습니다


 


우선 촬영에 가기전에 콘티를 살펴보았는데


센스 촬영은 제품의 16:9디스플레이, LED백라이트, 스타일리쉬 윈도우 등을 미료의 랩으로 제품의 특징을 표현하고


‘센스와 함께 완벽하게 즐긴다’라는 컨셉을 전달하는 촬영이었습니다.


촬영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장소는 어떻게 바뀌는지 등을 자세히 알아 두었습니다.


 


같은 반 친구와 둘이서 인사를 하며 촬영장에 들어섰을 때에는


여전히 촬영을 위한 조명과 카메라 설치로 분주 하였습니다.


 


미소로 인사를 받아 주시는 감독님과 인사를 나누고 나서야


긴장했던 얼굴이 조금은 풀리게 되었는데


먼저 자리를 잡고 준비해 왔던 메이크업 도구들을 펼쳐 놓고


미료씨를 기다리며 친구와 어떤 것을 맡아 할지


재연도 해보며 긴장되던 마음을 웃음으로 풀었습니다.


 


12시가 되고 촬영이 바로 시작되었는데 미료씨의 바쁜 스케줄 때문에 촬영은 빠르고 빡빡하게 진행이 되었는데


먼저 제품의 특징을 살린 랩을 립싱크로 촬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뜨거운 조명으로 화장이 지워지지 않을까


땀을 닦아주러 다가가려 하면


같이 오신 코디를 불러 거울을 보며 혼자서 만지고


화장실에 가셔서 문을 잠그고 하셔서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일을 하러 온 것이기 때문에


용기 있기 다가가 이번 촬영에 있어서


메이크업을 도와 드리러 왔다고 말하고


중간에 계속 수정해 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리니


그때서야 거울대신 중간 중간 마다 저를 쳐다봐 주셨습니다.


 


이렇게 계속 화장이 번지지 않은지 다다가 땀을 닦아 주고


모니터에는 잔머리가 거슬리면


다가가 스프레이로 정돈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장소를 옮겨 작사를 하는 신의 촬영이 있을 시에는


왼쪽 얼굴이 예쁜지 오른쪽 얼굴이 더 예쁘게 나오는지


이야기 하며 모니터에 나오는 표정도 보며 이야기를 해주며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촬영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TV에서만 보았지만 직접 들어본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미료씨의목소리의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직접 보는 재미에 취해서 스탭진들도 모두들 박수를 치며 활기차고 즐겁게 촬영을 하셨습니다.


 


첫 번째 촬영이 끝난 후 다른 장소로 이동을 하여


조명과 카메라 설치를 하는 동안에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일하고 먹는 밥은 얼마나 맛있던지


친구와 물도 없이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의상이 바뀌고 미료씨의 랩과 다양한 춤과 함께 촬영이 이루어 졌습니다.


뜨거운 조명에서 긴팔을 입고 춤을 추시다 보니


땀도 너무 많이 나고 머리도 풀리고


아까보다는 모니터에 집중하여 계속해서 만져 주었습니다.


 


계속해서 춤을 추다보니 힘이 들텐데


음악도 더 크고 빵빵하게 틀어달라며 웃으며 더 열심히하는


미료씨를 보며 더 이쁘게 나올 수 있도록


도와 드렸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미료씨와 거울을 보며 이야기도 하며 어떤 표정이 예쁜지 말도 나누며 저도 덩달아 찍고 있는 듯한


빠져듬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촬영이 계속되고 감독님과 모두들 더 예쁘게 담고자 힘들 내어 미료씨의 몸짓에 따라 같이 몸을 흔들며


즐겁게 촬영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마지막 컷이 끝나고 박수를 치며


촬영을 끝냈습니다.


 


함께 웃으며 박수를 치며


촬영이 잘 끝남과 오늘 하루도 일을 잘 끝냈다는


감사의 마음이 느껴지는


기쁘고 뿌듯한 박수였습니다.


 


모두들 악수를 나누며 정리를 하였고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기쁜 마음에


힘든 것을 모두 털어낼 수 있는 큰 웃음을 지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처음에는 스스로 해야 하는 곳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망설였지만


일에 적응을 하고 뛰어 다니니


시간이 가는지 모르게 재미있었습니다.


음악과 함께하니 분위기도 업이 되며 계속해서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니 저 또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말을 하지 않으면 아무도 날 모르지만


내가 누구인지 알리고 무엇을 도와드릴 수 있는지


나를 알리는 것이 중요 하였고


또 믿고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드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번 실습은 보고 배운다는 느낌보다 더 나아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함에 있어 나에게 큰 발전을 줄 수 있었던


현장 실습이었습니다.


갈 때마다 느끼고 생각하는 것이 더 많아지게 되며


많은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교수님께서 현장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지만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고 오면 그보다 더 많은 것이 느껴지고 생각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스스로 해보며 경험을 해볼 수 있었고


또 너무 재미있고 촬영 현장에 대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임미애 교수님! 너무 감사드립니다*^.^*